비숑프리제는 프랑스어로 장식이라는 뜻인 bichon과 꼬불꼬불한 털을 의미하는 frizzle이 합쳐진 이름입니다. 인형같은 외모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견종이죠. 하지만 이 예쁜 아이에게도 단점이 있으니..바로 털빠짐 입니다. 빗질을 자주 해주지 않으면 엄청난 양의 털이 빠지게 되는데요, 그래서 최근에는 이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하이브리드견종(말티즈+푸들) 혹은 미니비숑 등 다양한 모색과 크기의 비숑프리제가 나오고있어요. 지금부터 비숑프리제의 특징 및 장단점 그리고 어떤 견종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비숑프리제는 어떻게 키워야하나요?
비숑프리제는 푸들처럼 곱슬거리는 털을 가지고 있어서 털빠짐이 적은 편이지만 하루에 한 번씩은 반드시 빗질을 해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엉킨 털 사이로 공기가 통하지 않아 피부병이 생길 수 있고, 심한 경우 탈모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네요. 또한 운동량이 많아 산책을 자주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나 에너지가 넘치는 시기인 생후 1년까지는 충분한 운동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비숑프리제 성격은 어떤가요?
비숑프리제는 명랑하고 쾌활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독립심이 강해 혼자서도 잘 노는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동물과도 쉽게 친해지는 사교성 좋은 친구랍니다. 다만 고집이 센 편이라 어릴 때부터 복종훈련을 시키는 것이 좋고, 사회화 훈련 역시 꾸준히 하는 것이 좋아요.
비숑프리제 분양가는 얼마인가요?
비숑프리제는 인기가 많은 견종이기 때문에 고가 품종에 속합니다. 같은 종이라도 혈통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나며, 수입이냐 국내산이냐에 따라서도 금액차이가 발생합니다. 정확한 시세는 알 수 없지만 대략 100~200만원 선이며, 전문 브리더에게 분양받을 경우 300만원이 넘는 경우도 많다고 하네요.
인형같이 귀엽고 발랄한 비숑프리제! 너무 예쁘지만 그만큼 손이 많이 가는 까다로운 녀석이네요. 초보 견주분들이라면 더욱 신경써야겠죠? 이상 비숑프리제에 대한 소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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